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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카카오, ‘단골시장’ 사업 강화…신규 프로그램 신설 및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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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 모집 시작

카카오 서비스 연계 및 홍보·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

인더뉴스

카카오 '2024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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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를 위한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을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 디지털 튜터가 방문해 '1:1 맞춤 교육'도 함께 실시합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하고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더 많은 단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22~23년)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국 111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1472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1583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개설하고 24만명 이상의 고객을 친구로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통령상인 '2023년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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