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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오늘개막] BIFAN, 손예진·김재중→박지훈·NCT 재현 ★ 부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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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BIFAN은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정수정과 장동윤의 사회 아래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작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감독 로즈 글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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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BIFAN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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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이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다. 현빈과의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배우 활동을 쉬고 있던 손예진은 이번 BIFAN 특별전을 통해 오랜 만에 영화 팬들을 만나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독.보.적. 손예진(One and Only SON Ye Ji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로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 장르의 대가이자 '홍콩 누아르' 그 자체인 두기봉 감독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신작과 함께 부천을 찾는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30년 세월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지켜온 김성수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여기에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박중훈, '기생수: 더 그레이'(2024)로 올해의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하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보성, 김보연, 김지숙, 독고영재, 예지원, 임하룡, 장성범, 정이서,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재성, 한지일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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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박지훈, NCT 재현이 BIFAN 개막식에 참석한다. [사진= iNKODE,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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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식 상영작의 배우들도 영화 상영에 앞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권은비,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공성하‧고윤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NCT 재현‧곽시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정하담 '천국'의 이호원, '철봉하자 우리' 손수현, '창혼: 구원의 밤' 아누팜, '원정빌라' 문정희‧이현우, '써니데이'의 최다니엘‧한상진‧강은탁‧김정화‧정혜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박지훈 등이 참석한다. 배우들의 참석 소식에 개막식은 티켓 오픈 19초 만에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폐막식은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사회는 장성범과 정이서가 맡는다. 폐막작은 '구룡성채: 무법지대'(감독 정 바오루이)다.

이번 BIFAN은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49개국 255편의 장·단편을 상영한다. 이 가운데 67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에서 상영하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오정아트홀·솔안아트홀)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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