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김 전 의원은 서초경찰서가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이의 신청을 해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며, 권한남용을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이후 한 전 장관은 의혹을 부인하며 김 전 의원 등을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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