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9440명·책임당원 79만430명·일반당원 4만3422명
한동훈(왼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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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선거인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84만 3292명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최수진 대변인이 전했다.
전당대회 선거인단에 대의원은 9440명, 책임당원은 79만 430명, 일반당원은 4만 3422명이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역대 최대 규모다.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83만 9569명,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 때는 약 33만 명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때는 57만여 명이었다.
관건은 선거인단의 연령과 지역별 비중이 꼽힌다. 연령과 지역별로 후보별 선호도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전대에서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 당대표를 선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치른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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