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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
한 남성이 빨래방 안에서 주변을 살핍니다. 폐쇄회로(CC)TV 녹화 화면을 보던 남성은 이내 빨래방 구석에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납니다. 모든 상황이 녹화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절도한 겁니다.
지난달 9일 대전의 한 빨래방에서 이같은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업주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업주에 따르면 빨래방 안에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요. 절도범은 이 카페 내부를 침입해 현금 약 8만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제보자는 "CCTV에 자신이 녹화됨을 알면서도 범행하는 게 소름 끼치고 무서웠다"며 "신고했으나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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