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는 이스라엘 총리실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협상팀이 휴전 협상 중재국으로부터 인질 석방 교섭안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전달받았으며, 내용을 검토한 뒤 중재국에 회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문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중재국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침략을 중단시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하마스는 미국이 제시한 휴전 중재안에 진정성이 없다며, 영구적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담지 않은 휴전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마스 제거를 목표로 하는 이스라엘은 임시 휴전만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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