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부산 고교 여자 화장실 불법 카메라 의혹…수사의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3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A 군이 건물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군은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A 군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촬영하려다가 발각되자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중상을 입은 A 군의 병원 치료가 끝나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A 군이 추락한 사실은 맞지만, 의혹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