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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올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주시 농민 1만 5천872명에게 지급된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총액은 47억 6천160만 원입니다.
농민기본소득은 1회에 30만 원씩 연간 두 차례 지급되는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액 여주시 지역화폐인 여주사랑 카드로 제공됩니다.
농민기본소득 제도는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오는 2021년부터 4년째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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