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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AI 열풍'‥구글 온실가스 배출량 5년새 4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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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AI 열풍으로 자사 데이터센터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5년 사이 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현지시간 2일 발표한 연례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도보다 13% 늘어난 1천430만 톤에 달했습니다.

구글은 AI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여파로 데이터 센터의 소비전력량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 온실가스 배출 급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구글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지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AI가 미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복잡하고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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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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