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헝가리 등 4개국 5개 단체 서울·진도·부산 순회 공연
남도국악원, 동포 국악단체 초청 순회 공연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갑수)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국악 단체 초청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 소운무용단과 풍물패 맥, 헝가리 한국전통공연예술단, 미국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에스토니아 아리랑무용단 등 4개국 5개 단체 37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내달 14일 입국한 뒤 21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이어 24일에는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28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무대에 오른다.
남도국악원은 2006년부터 매년 해외동포 국악 단체 초청연수를 실시해 지금까지 18개국에서 74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남도국악원은 오는 4일 '국립남도국악원 회고와 전망 및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약'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5일에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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