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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정보·소통·재미까지 다 있다’…코인원, 신규 이용자 유치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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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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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오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면 그동안 가상자산 투자를 주저했던 신규 이용자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한 코인원은 이용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신규 투자자층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며 투자” 커뮤니티 강화

코인원은 최근 국내 거래소 최초이자 유일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소셜 트레이딩 요소를 강화하고 나섰다. 커뮤니티는 게시글을 통해 타 이용자와 관심 있는 가상자산 투자 의견을 교류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투자 정보 교류는 외부 커뮤니티에서, 거래는 거래소에서 해야 했던 이용자 불편 요소를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코인원은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실시간 채팅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 간 투자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통한다. 이 외 가상자산 동향이나 매수 체결 강도, 신규 거래지원 가상자산 등 13가지 지표를 통해 코인원 내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인원 측에 따르면 이용자 간 소통과 정보 접근성을 높여 초보 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 문제까지 완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 “투자 재미 높여”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 참여 유도

코인원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커뮤니티 화력 배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시점 기준으로 게시글이 가장 많은 종목의 작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투자 지원금 5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카카오뱅크 앱 OX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코인원의 실명계좌 제휴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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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보, 재미 등의 요소들이 서비스 내 추가되면서 투자자들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코인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인원 신규 가입자가 직전분기 대비 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고객층 수요를 공략한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 내에서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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