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퇴직한 검찰 공무원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에 대해 '파렴치한 검찰 말살과 검사 겁박 행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검찰동우회 한상대 9대 회장은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수사,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직권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탄핵사유가 근거없음이 명백함에도 억지논리를 앞세워 이재명 담당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하고 이를 공개했다"며 "검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불법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는 탄핵소추안을 기각할 것을, 법원에는 이재명 사건을 신속히 재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