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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오늘날씨] 전국 곳곳 장맛비…오후 비 그치고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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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강원내륙은 저녁까지 비 이어져

세계일보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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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인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친 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저녁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경기 북부·서해 5도 20~60㎜ 이상), 강원도 5~60㎜, 충청권 10~60㎜, 전라권 10~60㎜(많은 곳 광주·전남 서부 100㎜ 이상), 경상권 10~60㎜(많은 곳 60㎜ 이상), 제주도 5~30㎜로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은 대전·세종·충남은 전날 밤~이날 새벽, 전남권은 이날 새벽~낮, 전북은 이날 새벽~낮, 부산·울산·경남은 이날 새벽~낮, 대구·경북은 이날 새벽~낮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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