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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신발 밑창·복대에 숨기고'…10대 청소년들 가담한 마약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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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일당 중엔 10대도 4명이나 있었는데, 마약 운반만 하면, 1천만 원을 주겠다는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발 밑창을 뜯어내자, 하얀 가루가 담긴 마약 봉지가 나옵니다.

"있는데,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에는 덮개를 만들어 그 안에 마약을 붙여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