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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자주 지나던 곳인데 안타까워"…폭우 속 참사현장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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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졌지만 참사 현장엔 누군가가 갖다놓은 추모의 국화꽃이 놓였습니다. 손편지로 추모의 글을 남긴 이들도 있었습니다. 희생자를 알지는 못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고 합니다.

정은아 기자가 추모물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줄기에 검은색 상의를 입은 시민이 통제선 아래에 국화 꽃다발을 내려놓습니다.

우산을 받쳐든 또다른 시민은 가던 길을 멈추고 묵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