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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승진한 은행원들·상받은 공무원…역주행 사고가 앗아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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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생자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원 4명은 승진을 축하하는 회식을 하다 숨졌고, 서울시청 공무원은 바로 어제 상을 두개나 받고 기쁜 하루를 보냈지만 황망한 일을 당했습니다.

이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텅 빈 호프집 테이블에 덩그러니 꽃다발만 놓였습니다.

어제 저녁 은행 직원 4명은 함께 일하던 동료의 승진을 축하하러 모였다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간 뒤 돌아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