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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중학생이 교내 흉기 난동...교사들 "부실 대처 교장 바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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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빠진 학생 '미인정 결과 처리'에 격분

교사들 "교장·교감 바꿔 달라"…서명 운동

"교장이 책무 이행 안 해…교사에게 고성 질러"

학교장, 교사들 주장 반박…"소극적 조치 안 해"

[앵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사들은 교장과 교감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교장과 교감을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 복도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입니다.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학생을 교사와 다른 학생이 제지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