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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오세훈 시장과 인사하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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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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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오기형·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1만 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지난 20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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