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유연석, 박찬욱과 21년 만에 재회하나…"신작 제안받고 검토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왼쪽부터)유연석, 박찬욱. (사진=이데일리DB,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다. 이번 캐스팅이 성사돼 두 사람이 ‘올드보이’ 이후 21년 만에 재회할지 주목된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2일 이데일리에 “유연석 배우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연석이 검토 중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게 될 스크린 후속작으로, 앞서 이병헌과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등의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모았다. 스릴러 성격의 작품으로 알려졌으나, 원작 측과 현재 판권 관련 문제를 정리 중인 만큼 영화의 제목이나 내용 등에 대한 구체적 공표는 자제 중이다.

유연석의 이번 캐스팅이 성사될 시, 유연석은 ‘올드보이’(2003) 이후 무려 21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재회한다. 앞서 유연석은 유지태가 연기했던 ‘우진’ 역할의 10대 시절 아역으로 ‘올드보이’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유연석은 올 하반기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