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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충북 8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10~20㎜ 강한 비[뉴시스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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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문동 청주대교 위에서 한 시민이 무심천을 바라보고 있다. 2023.07.02.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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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청주, 진천, 증평, 음성, 충주, 제천, 괴산, 단양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청주 71.2㎜, 음성 62㎜, 충주 61.2㎜, 괴산 59㎜, 진천 58㎜, 증평 58㎜, 수산(제천) 54㎜, 보은 50.6㎜, 단양 49㎜, 옥천 38㎜, 제천 28.5㎜, 영동 2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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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문동 무심천의 물이 차오르고 있다. 2023.07.02.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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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북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북부(충주·제천·단양)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청주·괴산·진천·음성·증평에도 시간당 1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 중이다.

오는 3일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시간 기준 충북소방본부에는 호우 피해 관련 신고가 5건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가로수 쓰러짐과 배수 불량 등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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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문동 무심천의 물이 차오르고 있다. 2023.07.02.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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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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