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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조만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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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고 위병소를 나온 뒤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4.6.12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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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32)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 진은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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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13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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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에는 유명인 등을 포함한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BTS의 멤버로, ‘스스로를 사랑하자’(Love yourself)는 메시지를 강조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은 지난달 12일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다. 전역 직후이자 BTS 데뷔 11주년인 지난달 13일에 팬미팅을 여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데 이어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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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뒷줄엔 RM(오른쪽)과 지민(왼쪽). 2024.6.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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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남겼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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