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 명단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가 게시됐다며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른바 블랙리스트 게시를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공의들에게 대화의 테이블로 나와달라면서 하루빨리 복귀해주길 촉구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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