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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피교육도 없이"...눈물의 첫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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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30여 명 참가…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요구

세월호 유족 동참…"돈보다 생명 우선해야"

화성시청, 추모제 불허…유족에 '취소 문자'

[앵커]
23명이 숨진 화성 공장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첫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중국인 유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눈물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이 지났지만 믿기지 않는 죽음.

추모의 벽 앞에 선 엄마는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무너집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유가족들의 쪽지 옆에 일하다 죽지 않도록 하겠다, '죽음의 이주화'를 막겠다는 다짐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