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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주민에 칸 유니스서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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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대피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새로운 지상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하마스 무장세력이 재편하는 것을 추적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가자 지구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칸 유니스가 목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칸 유니스는 올해 초 장기 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됐지만 최근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또 다른 공습을 피해 다시 들어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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