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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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국가안보대학의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마스의 테러리스트 세력을 제거하는 단계가 끝으로 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 잔당은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적인 침입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8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최근엔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점령한 후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최남단 라파까지 진격한 상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23일에도 하마스와의 전투가 끝나가고 있다며 전투가 끝나면 병력의 일부를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초기부터 하마스를 지원해 온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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