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무술 감독.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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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58) 무술감독이 할리우드 액션 프랜차이즈 ‘존 윅’의 스핀오프작 ‘발레리나’에 출연한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은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정 감독이 맡은 배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언더월드’ 시리즈와 ‘다이 하드 4.0’(2007) 등으로 유명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했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다.
시간상으로는 ‘존 윅3’(2019)와 ‘존 윅4’(2023) 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존 윅4’는 국내에서 1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한편 1990년 ‘장군의 아들’에서 스턴트맨으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정 감독은 1992년 ‘시라소니’를 통해 무술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베를린’ ‘베테랑’ 등의 대작에서 액션을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다.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과 ‘짝패’(2006) 등에선 배우로도 출연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2013)에 액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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