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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北, 닷새만에 탄도미사일 2발 발사...1발은 평양 인근 '낙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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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2발 10분 간격 발사

각 600여㎞·120여㎞ 비행…1발 내륙 낙탄 가능성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화성-11형' 발사 추정

한미일 '프리덤 에지' 비난 하루 만에 도발

[앵커]
북한이 미사일 도발 닷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 두 발을 잇따라 발사했습니다.

한 발은 비정상 비행을 한 뒤에 평양 인근에 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두 발을 새벽 시각에 10분 간격으로 발사했습니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600km와 120km 남짓 비행한 것으로 우리 군 감시자산에 관측됐습니다.

특히 군 당국은 두 번째 미사일의 비행 거리가 짧은 이유에 대해 비정상 비행하며 추락했을 수 있다며, 내륙에 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