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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신일학원, 참스승 기리는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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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제16회 신일스승상 수상자들. 앞줄 왼쪽부터 연세대학교재활학교 선현석 교사, 서울농학교 이경선 교사, 한빛누리고 송성호 교사, 한민고 홍정선 교사, 지평고 최영미 교사, 강북중 류명희 교사, 죽화초 조재광 교사. 뒷줄 왼쪽부터 신일고 모상경 교장, 신일중 박희웅 교장,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상균 이사장, 신일중·고 김기훈 고문,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 신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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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중·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신일학원(이사장 이상균)의 신일스승상위원회는 지난 6월29일 오후 2시 서울 미아동 신일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평교사 7명을 선정·시상하는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2년 제정된 신일스승상은 신일학원 설립자인 고 이봉수 이사장의 교육이념을 기리고,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꿈을 키워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현장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제정했다.



경력 7년 이상 평교사 가운데 학교장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수업방법 개선, 진로진학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문화예술 교육, 글로벌 인재 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AI 선도 교육, 다문화 교육, 탈북학생 지도, 봉사활동, 생활안전 교육, 인성 교육, 특수 교육, 예능 및 체육 교육 등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조재광 교사(죽화초), 류명희 교사(강북중), 최영미 교사(지평고), 홍정선 교사(한민고), 송성호 교사(한빛누리고), 이경선 교사(서울농학교), 선현석 교사(연세대학교재활학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신일스승상패가 수여된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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