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위성 특화 대화형 AI '샛챗' 공개 |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위성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샛챗'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샛챗은 대규모 위성영상과 텍스트 자료를 초거대 언어모델(LLM)과 결합한 대화형 AI로 자연어 기반 질의만 입력하면 위성정보를 불러와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스템과 연속적 대회를 통해 위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항공우주 및 위성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검증한 데이터를 활용해 환각 현상을 방지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샛챗은 이달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출시된다.
권다롱새 텔레픽스 최고데이터사이언티스트(CDS)는 "텔레픽스만의 위성 지식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위성특화 AI 챗봇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의 가능성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텔레픽스는 이외에도 인공위성용 고성능 인공지능(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를 개발하고 이달 중 발사해 우주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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