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13교 대상으로 추진
[의정부=뉴시스] 양성평등 뮤지컬 교육 공연.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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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공연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초·중·고 113교 대상으로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희망교를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교,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위한 실천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전문 공연팀과 협력해 학교급별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사전 기획했다.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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