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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부산교육청, 법 전문가와 손잡고 폭력·비행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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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비행 근절과 예방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중·고등학교에 변호사, 경찰 등 법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학교로 찾아가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법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이버성 폭력(딥페이크 사진합성·유포 등), 교권 침해,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법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의문을 법 전문가와 직접 묻고 답하며 해소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법 전문가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여러 위험에서 자신과 주변인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시교육청 전경. 전경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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