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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럽 폭풍우에 9명 사망·실종...지중해 연안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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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 폭풍우가 몰아쳐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스위스와 인접한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도 홍수와 산사태로 수백 명이 대피했는데, 이탈리아 남부에선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우로 불어난 강물이 무서운 속도로 몰아치고 언덕의 폭포는 마을을 집어삼킬 듯 쏟아집니다.

급류에 휩쓸린 차량은 오도 가도 못한 채 밤새 헬기 구조를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