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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한 바람에 물폭탄‥잠기고, 무너지고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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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비뿐 아니라 바람도 강하게 불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과 침수, 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이승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한 대가 도로 중앙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낙동강변 도로를 달리던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진 겁니다.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는데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