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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건설사 못 찾아서"…첫 삽도 못 뜬 '대심도 빗물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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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 피해 대책 가운데 하나가 지하 터널에 빗물을 저장했다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대심도 빗물터널이었습니다. 서울시는 2년 전 상습 침수지역 3곳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전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문이 열리자, 지하에 저장돼 있던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2022년 여름, 시간당 70㎜ 폭우를 받아낸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 터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