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서울농학교 교사 등 7명 선정
제16회 신일스승상 수상자들 |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학교법인 신일학원(이사장 이상균) 신일스승상위원회는 제16회 '신일스승상' 수상자로 서울농학교 이경선 교사 등 평교사 7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신일학원 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경선 교사를 비롯해 죽화초 조재광 교사, 강북중 류명희 교사, 지평고 최영미 교사, 한민고 홍정선 교사, 한빛누리고 송성호 교사, 연세대재활학교 선현석 교사 등 교사 7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교사는 34년간 특수교사로 근무하면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 학습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른 수상자들도 창의적인 수업 방법과 학생을 위한 교내 복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신일학원은 신일중·고교와 서울사이버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2002년 제정된 신일스승상은 설립자인 고(故) 이봉수 이사장의 뜻을 기려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력 7년 이상의 평교사 중 학교장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수업방법 개선, 진로진학,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공적이 인정되는 이들을 심사해 시상한다. 선정된 교사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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