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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오늘부터 비대면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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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우정사업본부 '잇다뱅킹' 이벤트 이미지 [자료=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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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우체국예금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올 초 우체국 창구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허용한 데 이은 조처다.

우체국 모바일 서비스인 '잇다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은 수시입출식 9종과 거치식 8종, 적립식 7종 등 모두 24종이다. 초단기·우대금리 상품인 '달달하이 적금'도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군 장병은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하는 예금상품이다.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 기간 18개월간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넣으면 전역 때 1400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나라사랑포털 애플리케이션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가입하면 된다.

우본은 비대면 가입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7월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새로 가입한 군 장병 500명과 달달하이 적금에 최초 가입한 500명에게 편의점 쿠폰 등을 제공한다. 우체국 수시입출식예금에서 자동·간편이체 약정 후 1회 이상 이체한 고객 가운데 5명에겐 순금 1돈 골드바를 준다. 이외 치킨세트 쿠폰·우체국쇼핑 쿠폰·햄버거세트 쿠폰 등도 추첨해 증정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비대면 가입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예금 가입과 스마트뱅킹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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