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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국 유권자 60%, 토론 이후 "바이든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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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TV토론에서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 60%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에서 교체되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 60%가 TV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확실히' 또는 '아마도' 후보에서 교체되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민주당 유권자 중에서도 47%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후보 교체론과 별개로, 바이든 대통령은 양자 대결에서 45%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이내인 1%포인트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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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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