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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의대생 단체 "임현택, 의료계 대표하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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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향해 "무능하고 독단적"이라며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임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수용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임 회장이 당선 뒤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의협 집행부가 학생들의 요구안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3대 요구안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