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여야, 이번주 대정부질문…해병대원·탄핵안 정면충돌 예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병대원 사망 사건 의혹·김건희 여사 의혹 공방

野, 김홍일 탄핵안 추진…與 "헌재에서 기각될 것"

뉴스1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많은 의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여야는 이번 주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해병대원 순직 사고 및 김건희 여사 의혹을 비롯한 주요 쟁점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6월 임시국회 회기 중인 다음 달 2~4일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1일 차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해병대원 사망 사건 의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순직 해병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진짜 주범이 누군지 국민 앞에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2일 차 경제 분야에서는 고물가와 민생 경제 회복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3일 차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는 경기 화성시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와 의정 갈등을 비롯한 현안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대정부질문 기간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표결 추진을 예고했다. 2일 본회의에 탄핵안을 보고하고 4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것"이라며 민주당 탄핵소추안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