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수원에서 시내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아 기사와 승객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버스 1대가 갑자기 도로에서 벗어나 인도 위로 올라가더니 건물을 들이받고 멈춥니다.
잠시 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이송합니다.
사고 당시에는 쉼터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버스 기사와 승객 등 모두 12명이 다쳤는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가 건물에 충돌하면서 건물의 가스 배관이 파열돼 가스가 잠시 누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기사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새카만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목격자 : 검은 연기가 아주 막 엄청나게 피어올랐어요. 경찰들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었고.]
이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대피했고, 공장 1개 동과 창고 1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7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대구 동구의 10층짜리 아파트의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1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0명은 출동한 119에 구조됐습니다.
이 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0여 분 만에 불을 끄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영상편집 : 김준희)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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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시내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아 기사와 승객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버스 1대가 갑자기 도로에서 벗어나 인도 위로 올라가더니 건물을 들이받고 멈춥니다.
잠시 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이송합니다.
오늘(29일) 오전 8시쯤 수원 장안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하던 가건물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쉼터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버스 기사와 승객 등 모두 12명이 다쳤는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가 건물에 충돌하면서 건물의 가스 배관이 파열돼 가스가 잠시 누출되기도 했습니다.
[목격자 : 가스 배관이 여기 있는데. 가스가 터져서 냄새가 막 나는 거야.]
경찰은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기사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새카만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검은 연기가 아주 막 엄청나게 피어올랐어요. 경찰들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었고.]
이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대피했고, 공장 1개 동과 창고 1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7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대구 동구의 10층짜리 아파트의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1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0명은 출동한 119에 구조됐습니다.
이 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0여 분 만에 불을 끄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영상편집 : 김준희)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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