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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최저'...가계부채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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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회복세 맞물려 가계 빚 증가세 부추길 수도

시중은행 가계대출 이미 빠르게 늘고 있어

'대출 막차' 수요까지 몰려 증가 폭 확대 우려

[앵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가계대출이 다시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3.91%로 4월보다 0.02%p 떨어졌습니다.

재작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