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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방통위, MBC 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계획 의결‥"불법·원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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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치권 분위기가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등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에 착수했습니다.

'2인 체제'로 위법성 논란에 휩싸인 방통위가, 김홍일 위원장과 부위원장 두 사람만으로, 3개 방송사의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오늘 의결한 건데요.

언론단체들은 "불법이 명백한 체제에서 자행되는 이사 교체는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