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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키나와 주일 미군, 미성년자에 성범죄...日 정부, 감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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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오키나와 주일미군 10대 소녀 성폭행

검찰, 지난 3월 기소…日 정부, 재발 방지 요구

日 정부, 오키나와 현에 관련 정보 알리지 않아

[앵커]
일본 오키나와에서 주일 미군 병사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관련 사실을 수개월 동안 오키나와 현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오키나와의 미 공군 병사가 10대 소녀를 자신의 숙소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