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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尹 지지율, 전주比 1% 하락한 25%[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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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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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중반대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11.8%)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5%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p 오른 66%였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가 29%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의대 정원 확대'(8%), '국방/안보'(7%), '전반적으로 잘한다'(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4%로 가장 많았다.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7%), '독단적·일방적'(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석 달째 20%대 초중반 답보 중"이라며 "윤 대통령의 취임 3년 차 1분기(2024년 4∼6월) 평균 직무 긍정률은 24%로, 전임 대통령들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1%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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