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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3% 오른 2967.4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1% 하락한 8848.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6% 내린 1683.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9% 하락한 2940.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경제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제20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날짜가 정해짐에 따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조선업, 소비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지식재산권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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