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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전 최대·최초 5000가구 조성...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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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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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7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85번지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5블록, 891가구), 2단지(4블록, 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시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도안신도시는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교통, 상권, 공원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2만4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내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15만명가량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평 일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곳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50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단지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신도시 개발을 통해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의 서구 권역과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이 도로를 통해 도안·둔산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전 국가산업단지(예정)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 등 개발사업을 통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남라다 기자 nld81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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