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지난 24일, 장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국정농단 특검 당시 검사의 허위 증언 연습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장 씨 측은 공수처 조사에서 당시 검찰이 증언 연습을 시킨 적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는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 최 씨의 각종 비리와 삼성 그룹 연루 의혹 등을 재판에서 증언한 인물입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뉴탐사는 지난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에 있을 때 장 씨에게 증언을 회유하거나 연습시키고 사적인 관계로 지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차장검사는 보도 내용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사실무근의 허위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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