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원,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당선

"지방소멸·인구 감소 위기에 막중한 책임감...전남지역 성장 견인에 앞장설 것"

전남 여수시 제3선거구 강문성 잔남도의회 의원./전남도 의회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도의 기획, 예산, 인구 정책 등 도정 전반을 컨트롤하는 주요 실국을 소관으로 하는 전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에 여수시 제3선거구의 강문성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된 강문성 위원장(당선인)은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전남지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변화, 집행부와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중점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청년인구 비중과 가장 높은 고령인구 비율, 그리고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지자체가 많은 상황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변화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전남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과 산업, 대학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해 ‘함께 만들어가는 전남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및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륜을 갖추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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