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학생 마음치유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이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28일 국립공주대와 업무협약을 하고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관심군·고위험군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심리 정서, 사회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와 트라우마 등을 경험한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접촉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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