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BTS 지민, 오늘(28일) 로꼬와 함께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유쾌한 세레나데를 노래한다.

지민은 2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MUSE'에 수록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를 선공개한다.

신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이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FACE' 작업 당시 프로듀서 피독(Pdogg), GHSTLOOP, EVAN과 작업실에서 같이 생활하며 창작에 몰두했다. 지민과 작가진은 한 몸처럼 작업하는 자신들에게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라는 가상의 팀 이름을 붙였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서도 스스로를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소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가상의 밴드 이름이 'MUSE'의 선공개 곡 제목이 됐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곡 전반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작곡가 겸 프로듀서 미스터 프랭크(Mr. Franks), 피독과 GHSTLOOP 등이 뭉쳐 만들었고, 지민도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색을 녹였다.

지난 27일 공개된 트랙 비디오 티저 속 지민은 동화 같이 아름다운 배경과 즐겁게 리듬을 타는 모습을 통해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밝고 따뜻한 곡임을 예고했다.

내달 19일 발매되는 'MUSE'에는 선공개 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Who',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이 담긴다.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7곡이 모두 긴밀히 연결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